목깁스 디스크와 교정에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목깁스 디스크와 교정에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다쳤을 때 하는 것이 깁스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경우 디스크가 더 심해지지 않도록 하거나 목의 경추 라인이 망가져 가고 있을 때 교정과 견인의 효과를 기대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올바른 깁스 방법은 무엇일까요?

 

 

 

목깁스, 목 교정기 언제 하는건가요?

 

 

 

 

 

 

교통사고, 추락사고, 머리를 부딪히면서 목을 다치게 되었을 경우, 넘어지거나 갑작스러운 힘이 잘못된 방향으로 경추에 가해졌을 때, 골절이나 그와 상응하는 부상의 경우에 깁스나 보호대를 착용하게 됩니다. 또한 오랜 기간 잘못된 자세로 인해서 경추의 모양이 망가졌거나 굉장히 힘이 약해져 있을 경우에, 깁스, 교정기, 보호대를 보조기구로 착용하게 됩니다. 

 

이러한 보호대에는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재질의 기구가 있고, 단단한 깁스가 있습니다. 이때 혼자 하다가 머리를 움직이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 병원에서 의사, 간호사가 착용해 주곤 합니다. 아주 단단한 깁스 같은 경우에는 큰 부상이 있을 때에 목과 머리 그리고 턱 부분을 통째로 고정할 때 사용하며, 소프트 칼라형의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재질의 깁스는 큰 부상이 아니지만 움직임을 어느정도 제한해야 할때 착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혼자서도 착용이 용이한 분리형 깁스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목깁스는 얼마나 착용하고 있어야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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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부상의 정도, 상태에 따라서 그 기간이 달라집니다. 신경손상이나 디스크가 심할 경우, 또한 골절 등등의 오랜 기간 동안 움직이면 안 되는 경우는 깁스의 착용기간이 몇 달 이상 생각보다 길어지게 되며, 이러한 심한 증상 정도가 아니면 몇 주 정도의 기간 안에 담당의사와 상의 후 중간중간 상태를 보고 착용을 중지해도 됩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병원에 가시면 자세하게 말씀을 해주시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부상의 경우 말고 거북목 교정에도 목깁스를 사용해도 될까요?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교정을 위해서 의사와 상의 후 사용하게 된다고 해도, 한 번에 오래 착용은 할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거북목과 디스크는 경추만 교정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절대적으로 아닙니다. 경추, 척추, 요추는 따로가 아니라 하나의 갈래이기 때문에 경추에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검사를 통해서 척추나 요추 쪽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체적인 상태를 보셔야 합니다. 그래서 통합적인 치료를 하셔야 올바른 치료방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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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목깁스 종류와 기간, 그리고 경추의 교정에 쓰이는 깁스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경추 쪽은 워낙에 예민한 부분이기 때문에, 평소의 자세, 그리고 통증이 있을 때 반드시 빠르게 검사를 받는 것과, 깁스가 정답이 아니라 경추, 척추, 요추의 전반적인 문제점에 대해서 정확하게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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