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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아랫배 통증 무조건 맹장의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있으면 가장 먼저 맹장염을 의심합니다. 대부분 이 부위가 아플 일이 많이 없기 때문이기도 한데 사실은 골반염이나 담낭염 또는 대장 쪽의 문제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맹장 쪽의 문제라고만 단정하시면 안 됩니다.
통증이 나타나는 원인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담낭염은 맹장과 비슷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혼동하기 쉬운데, 고열이 함께 있기 때문에 이를 잘 구별하시면 됩니다.
- 골반염 같은 경우는 통증의 시작점이 골반쪽인데, 통증이 퍼지기 때문에 오른쪽 아랫배 쪽이 아픈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골반염은 주로 여성에게 많이 생깁니다.
- 그리고 대장 쪽의 문제가 생기게 되면 마찬가지로 우측 아랫배 통증이 지속되며 설사가 3주 이상 통증과 함께 동반된다면 대장에 문제가 있는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또한 내장기관의 문제가 아니라 근육이나 근막의 문제일 수도 있기 때문에 안쪽이 아픈지 상대적으로 겉면이 아픈지를 보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 또한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느껴지는 원인 중 하나가 서혜부 탈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탈장이 일어나는 경우이기 때문에 빠르게 수술을 받으셔야 하는 응급증상입니다. 하복부가 불편하면서 아랫배 쪽의 배가 뭔가 튀어나오는 증상이 있다면 약간이라도 이상하다면 꼭 병원에 가보셔야 합니다.
- 또는 복부 근육의 불균형과 오른쪽 복부근육의 과도한 수축 등 근육과 복벽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빠르게 걷거나 달릴 때 아픈 증상이 있고, 오래 앉아있는 상태에서 계속 통증이 올라오는 증상이 있다면 꼭 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대표적으로 맹장염이 있는데 초기에는 명치 주위가 아프다가 오른쪽 아랫배 통증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누르면 아프고 눌렀다 뗐을때도 매우 통증이 큽니다.
- 여성의 경우는 특히 복부의 아랫쪽 통증이 있다면 많은 경우 여성 장기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산부인과 검사를 꼭 한번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 또한 게실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서양은 왼쪽 복부의 통증이 많은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게실염의 복부 통증이 주로 우측 아랫배 통증으로 나타나며 통증이 없는 무증상일 수도 있지만, 복부의 통증과 설사 증상이 같이 나타납니다. 무증상의 경우에도 암 발병 위험률이 있기 때문에 계속되는 설사나 혈변을 보게 되는 경우 최대한 빠르게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오른쪽 아랫배 통증 예방하는 생활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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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기름진 식사와 음주, 흡연, 그리고 관리하지 않고 있는 과체중의 경우 위의 모든 증상들이 나타날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필요 이상의 과도한 단백질 섭취와, 복부 비만을 불러일으키는 당분의 과도한 섭취, 그리고 염분의 과도한 섭취는 조금씩 조절해 주시는 것이 좋고, 하루에 2~30분 정도라도 꾸준한 운동을 통해서 섭취한 칼로리와 염분, 그리고 당분이 조금이라도 더 배출될 수 있게 소비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그리고 물을 하루에 1.5~ 2L정도는 마셔주셔서 혈액의 순환이 잘 될 수 있게 해 주셔야 각 내장기관들이 자신의 할 일을 할 수 있게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권장섭취량 만큼 매일 드셔주셔서 변비로 인해 가스가 차올라서 복부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을 예방해 주시기 바랍니다.
- 고지방 및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음식의 섭취에도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고지방식을 계속하실 경우 담낭염의 원인이 되어서 오른쪽 아랫배 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여성의 골반염의 경우에는 주기적인 산부인과 정기 검진을 통해서 예방이 가능합니다.
- 서혜부 탈장의 경우 운동시 벨트를 너무 꽉 찬 상태로 복암을 지나치게 줄 경우에 위험성이 굉장히 높으므로 이를 주의하셔야 합니다. 반대로 복부근육과 코어의 힘을 평상시 강화해서 한계치 이상의 복압을 주지 않을 수 있도록 미리 강화하셔야 합니다.
- 그리고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를 잘하셔야 하는데, 스트레스 수치를 낮추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들이 있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권장해 드리는 것은 살짝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을 주 3회 이상 하시게 될 경우 많은 질병을 예방 가능합니다.
- 40대 이후부터는 매년 건강검진을 빼놓지 않고 받으시면 많은 질환들을 예방 가능하기 때문에 꼭 건강검진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번 시간에는 오른쪽 아랫배 통증에 대해서 관련된 내장의 이상원인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누구나 아시겠지만 쉽게 실천하지 못하는 규칙적인 운동과 최대한 건강하게 먹으려고 노력하는 식사를 통해서 대부분의 질병과 통증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오늘부터라도 일주일에 하루라도 먼저 실천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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