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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안드로이더의 운동

스탭퍼 효과, 층간소음없이 다이어트와 체력을 동시에!

by 감성안드로이더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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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탭퍼 효과, 층간소음 없이 다이어트와 체력을 동시에! 이번시간에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실내에서 효과적으로 체중관리와 체력을 향상할 수 있는 팁들과 나이대에 따라서 목적에 따라서 어떤 식으로 해야 하는지 정리해서 보시기 쉽게 말씀드릴게요!

 

스탭퍼 효과는?

우리가 쉽게 걷기와 계단 오르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훌륭한 유산소 운동기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년의 나이면서 무릎관절이 좋지 않은 분들도 강도를 조절하면서 하시면 충분히 스쾃을 못하시는 분들도 하실 수 있는 운동기구입니다. 스탭퍼 효과를 단계별로 성정하는 것에 따라서도 다르고 속도에 따라서도 효과가 다릅니다. 은근히 칼로리 소모가 많은데, 일반적으로 1단계 쉬운 난이도로 하게 되시면 30분 기준 250칼로리 정도입니다.

 

어느정도 체력과 하체 근력이 붙기 시작하시면서 단계조절이 가능한 기구일 경우에는 2단계 3단계로 갈수록 힘들어지고 칼로리 소모도 많아집니다. 3단계로 하시면 스탭퍼 효과가 30분에 500칼로리 이상도 충분히 가능할 정도이니 칼로리소모 면에서는 단시간대비 최고의 효율을 자랑하는 운동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하실때에는 물론 무릎관절이 약하거나 하체근력이 없으신 분들이 15분 이상을 타기가 생각보다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요령이 생기게 되면 30분까지 무리 없이 타시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스탭퍼효과 계단오르기와 러닝머신의 합체

스탭퍼 장점과 단점

먼저 스탭퍼 효과에 대해서 장점을 말씀드리자면

  • 일단 앞서 언급했듯이 단시간에 폭발적인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 하체의 기본근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심폐지구력을
  • 기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층간소음 없이 조용한 운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 차지하는 면적이 굉장히 좁습니다. 제자리 걸음 할 수 있는 정도의 공간만 확보되면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보관 역시 굉장히 수월합니다.
  • 안전하게 운동 할 수 있습니다. 떨어질 일도 넘어져서 다칠 일도 거의 없죠. 
  • 다른 실내 유산소 기구들에 비해서 가격이 굉장히 저렴합니다.

그렇다면 스탭퍼의 단점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 잘못된 자세로 타면 무릎에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거치대가 없는 발판만 있는 가정용 스탭퍼로 하게 되시면 처음에는 균형을 잡는데 약간의 시간이 소모 됩니다.
  • 운동 할때 지루할 수 있기 때문에 TV앞에서 하거나 폰을 지참해야 할 수 있습니다.
  • 실내에서 하기 때문에 운동을 하고 나서 주방과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금세 배고파져서 무언가를 먹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 사실 단점이 거의 생각이 나지 않아서 저의 주관적인 단점에 대해서 써보았습니다. 스탭퍼 효과에 비하면 작은 단점들이 될 수 있겠네요. 

어느 정도 정리를 해드렸는데, 스탭퍼에 대해서 리뷰를 하시는 많은 유튜브나 블로그들을 보시면 저와 크게 다르지 않은 이야기들을 써놓았을 겁니다. 기구가 다른 게 아니기 때문에 내용들이 다 비슷할 순 있는데, 중요한 건 운동 목적에 따라서 운동방법에 차이는 어느 정도 두셔야 한다는 건데요. 

 

스탭퍼 효과로 심폐지구력 상승을 보려면 3개월이상은 해야 한다. 이런 영상이나 글들도 보았는데, 딱 규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 심폐지구력이나 체력, 그리고 단순한 근력의 향상은 2~3주 만에도 향상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향상이 되는 것이 체감이 되려면 평상시에 내가 생활반경 내에서 쓰는 체력이나 근력 이상의 출력을 내어서 운동을 하셔야 말 그대로 향상이란 것이 있을 수 있겠죠? 아무리 운동해서 설렁설렁하게 되면 별다른 효과를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엇이든 아주 조금씩이라도 "발전"이라는 것이 있어야 지속해서 하게 됩니다. 

 

술을 좋아하시면 술을 매일 마시는 것은 쉽죠? 즐겁고 편하니까요.

고기를 좋아하시면 매일 고기를 마시는 건 어렵지가 않죠? 맛있고 편하니까요.

책을 좋아하시면 책을 매일 30분씩 읽는 것은 쉽진 않지만 못할 건 전혀 아니죠? 유익하고 편하니까요. 그런데 유독 운동은 정말 최고로 유익한데도 편하지 않고 지루하다는 이유로 매일 꾸준히 지속하기가 힘듭니다. 

 

스탭퍼 효과라는 주제로 글을 쓰고는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입니다. 첫째도 지속 둘째도 꾸준히 셋째도 평생 입니다. 운동은 이런 모토로 하셔야 합니다. 정리하자면 꾸준히 지속해서 하셔야 하고, 단순한 근력, 심폐지구력, 전반적인 체력의 향상은 2~3주만 꾸준히 매일 하셔도 효과를 봅니다. 하지만 생물학적인 근육량의 향상이나 눈에 띄는 변화는 최소 2달에서 3달 이후에 나타나는 것은 사실이죠.

 

하지만 3개월을 규정짓는것은 그때까지 해야 효과가 있다! 가 아닙니다. 그때 부터 시작이라는 뜻이죠. 그때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니 이제 본격적인 그 이후의 꾸준한 운동으로 유의미한 효과와 삶의질을 향상시켜야 합니다. 인생전체에 있어서 3개월이라는 시간은 그냥 워밍업이죠. 아직 본운동에 들어간것이 아닙니다. 

 

이번시간에는 스탭퍼 효과 라는 주제로 글을 써 보았는데, 운동이나 건강에 대한 글을 쓰고 그것을 읽고 도움이 되면 참 좋은 일이지만 저역시 앞으로 건강과 운동에 관한 글들을 꾸준히 쓸것이고, 제 글을 읽고 도움이 되시는 분들이 많아지는 것도 좋지만 꾸준히 꾸준히 건강하시고 운동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마무리하기 전에 관절수술을 하셨던 분들이나 약하신 분들, 중년이시거나 노약자 분들께서는 근처 헬스장에서 스탭퍼를 해보실 수 있으면 해보시면 좋겠지만 그게 안되신다면, 제자리에서 뒷짐을 지시고 엉덩이를 아주 살짝 뒤로 빼신후에 무릎역시 아주살짝만 구부리신 상태에서 허벅지에 힘을 주고 제자리 걸음을 한번 먼저 해보세요. 스탭퍼 효과를 보시려면 앞서말한 이 자세로 발바닥 전체를 다 띄지 마시고, 뒷꿈치만 뗐다가 다시 땅바닥을 꾹 누른다는 느낌으로 교차로 제자리 걸음을 해보셨을때, 무릎에 통증이 그다지 없다면 스탭퍼를 하셔도 됩니다. 단 균형을 잡기 처음에만 쉽지 않을 수 있으니 앞에 손으로 살짝 잡을게 있으면 좋습니다. 

 

무조건 무릎에 안좋을 수 있다고 관절이 좀 안좋다고 무조건 못하시는것이 아닙니다. 어떤 근육을 쓰느냐 비슷한 동일 동작을 했을때 통증이 그닥 없다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는 해도됩니다. 도전은 하시되 약간의 검증은 꼭 하시고요. 관절이 안좋으신 분들은 하지말라는 소리를 여기저기서 너무 많이 봐서, 참 실행 자체를 막고, 무조건 몸을 사리려고만 하면 발전은 없습니다. 비싸진 않지만 마냥 싸진 않으니 무턱대고 사셨는데 진짜로 맞지 않을 수 있으니, 앞에 말씀드린 제자리걷기 동작을 꼭 취해보시고 나서 5~10분정도 해보시고 무리없다면 도전해보세요. 무조건 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스탭퍼 효과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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