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쉰내 제거 이방법 안하면 쉰냄새 안 없어집니다!

빨래를 해보시면 한번쯤 겪어보셨을 수건이나 옷에서 나는 쿰쿰한 쉰내! 다시 빨고 건조기를 돌려도 쉽게 없어지지 않는 이 지긋지긋한 악취와 이별하실 수 있도록 오늘은 빨래 쉰내 제거 특급 비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알아두시면 정말 좋아요!

 

목차

1. 빨래 냄새 정체는?

2. 빨래 악취 제거 방법

 

빨래 냄새 원인은?

빨래에 좋은 세제를 넣고, 좋은 섬유유연제를 넣고 건조기도 신경써도 돌리고 할만큼 정성을 들여서 다 했는데, 결과물인 빨래네서 정말 발냄새같은 악취가 나거나 쉰내가 없어지지 않는다면 그것만큼 짜증나는 일이 있을까요. 이렇게 빨래에서 쉰내가 나는 가장 큰 원인은 섬유안에 기생해 있는 세균이나 곰팡이균 때문입니다. 수분을 머금은 세탁물을 건조하는 과정에서 건조기가 아닌 건조대에 말릴때 주고 제대로된 통풍과 건조가 되지 않아서 세균이 발생해서 냄새가 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빨래 쉰내 제거하는 방법이전에 이런 부분들을 이해하셔야 하는데, 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피부기름이 제대로 세탁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효되어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고, 옷의 재질에 따라서도 냄새가 다를 수 있습니다. 기름은 또 물과 섞이지 않기 때문에 잘 빠지지도 않겠죠. 면티, 폴리에스테르 등등 재질에 따라서 사람피부의 기름을 머금고 잘 안닦이는 재질도 있고 물을 머금는 소재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면의 재질에 따라서 옷 세탁을 다르게 해주시는 것이 좋은데, 이 방법들은 옷 안에 모두 표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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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쉰내 제거 방법들

• 욕실은 습기가 많기 때문에 젖은 수건이나 젖은옷, 통틀어서 젖은 빨래감을 빨래통에 그냥 넣으면 100% 확률로 세균이 발생하여서 냄새가 바로 나기 때문에 물에 젖든, 땀에 젖든 반드시 단독으로 어느정도 널어서 말린 후 빨래통에 넣어주세요.
• 세탁기 넣기 전에 특히 냄새가 심한 것 같은 빨래 쉰내 제거법은, 바로 식초인데, 옷걸이에 걸어놓은 옷감이나 수건등에 식초를 분무기등에 넣어서 골고루 뿌려 준 후에 빨래를 돌리게 되면 식초향은 거짓말 처럼 모두 날아가고, 식초의 향균작용 때문에 세균이 죽으면서 냄새가 같이 날아가게 됩니다. 신기하게도 식초를 넣을때는 식초냄새가 당연히 나지만, 빨래를 하고 건조하고 나면 식초냄새는 모두 날아가지 걱정하지마세요.
• 세번째로 말씀드리고 싶은 빨래 쉰내 제거방법으로는 바로 과탄산소다 입니다. 과산화수소와 탄산소다가 합쳐진 용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과탄산소다는 염기성 물질입니다. 그래서 이 성질의 특성이 기름때나 단백질을 녹이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래서 냄새를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인 피부속에서 나온 기름때를 제거하는데 탁월합니다. 과단산소다는 베이킹소다와 같은 계열인데, 베이킹소다의 훨씬 업그레이드 버전이 바로 과탄산소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베이킹소다는 약한 성분의 염기성이라 과일이나 식기세척에도 쓰이는 것이고, 강한 버전인 과탄산소다를 물에 희석해서 세탁에 주로 쓰입니다. 그래서 물에 희석한 과탄산소다를 세탁에 넣어서 쓰면 냄새를 효율적으로 뺄 수 있습니다. 피부에 직접 닿지 않게 하시고 찬물에는 녹지 않는 성분이 있으니 이점만 유의해주세요.
• 마지막 빨래 쉰내 제거로는 구연산인데 식초대신에 구연산을 물에 희석해서 세탁할때 넣어서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구연산도 천연원료는 아니고 엄연한 화학물질이기 때문에 너무 과도하게 쓰거나 물에 희석했을때 피부에 직접 닿거나 혹여나 입에 들어가서 넘어가게 되면 폐손상이나  피부알러지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하며, 특히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섞어서 기포를 일부러 발생시키게 되면 이 기포에서 나오는 이산화 탄소 때문에 세탁시 물에 적당한 양으로만 섞어서 넣어주면 좋습니다.
• 위의 방법들을 모두 썼는데도 냄새가 지속적으로 난다면 세탁기 자체에서 곰팡이균이나 세균이 많아져서 오염됐을 수도 있으니 이 경우에는 세탁기 청소를 먼저 선행하셔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방법이라도 세탁기 자체에서 냄새가 난다면 나중에는 옷을 버릴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또한 피부에도 좋지 않고요.

 

이번시간에는 빨래 쉰내 제거 방법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빨리는 우리몸에 직접 닿는 것이기 때문에 식재료 만큼이나 신경써 주셔야 합니다. 또한 한번 냄새가 나는 옷을 입게 되면 하루종일 신경이 쓰이게 되기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천천히 하나하나 알려드린 방법들을 사용해보셔서 지긋지긋한 빨래 냄새와 작별하시고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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