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페스 2형이 정확하게 어떤 증상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원인은 무엇인지? 생각보다 아시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2형에서 나타나는 증상 때문에 포비아를 겪는 분들도 많아서, 이번 시간에는 증상과 원인,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2. 증상은(1형과의 차이점 핵심)?
3. 예방법은?
헤르페스 2형 원인은?
헤르페스는 성병의 한 종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2형에만 한해서입니다. 1형은 뒤에 말씀드리겠지만, 성병이 아닌 질환이라고 할 수 있는데, 2형은 확실히 성관계를 통해서 발생하는 성병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대개는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과의 성관계를 통해서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면역력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치료를 빠르게 받는다고 하더라도 나중에 재발한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리하자면, 1형 역시 바이러스 보균자에 의해서 옮아질 확률이 높고, 2형은 100% 까지는 아니지만 주된 감염경로가 보균자와의 성관계일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즉, 공기감염은 거의 없으며 직접적인 접촉으로 인한 전염이 주입니다.
헤르페스 2형 증상 총정리(1형 증상까지)
헤르페스 1형의 경우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50% 이상이 사실상 보균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1형의 주된 증상은 면역력이 떨어질 때 올라오는 포진이 입술 주변에 생기는 증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질환이 치명적이지는 않고 피로감이나 컨디션이 좋아지면 다시 가라앉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고 모든 환자들이 병원에 오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그냥 생활하면서 괜찮아지길 기다리는 사람들이 더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2형의 증상은 어떤 게 있을까요?
- 헤르페스 2형 보균자는 남자와 여자의 비율이 비슷한데, 근소한 차이로 여자 쪽의 감염비율이 조금 더 높습니다. 주된 증상으로는 주로 성기 쪽에 발생하는 수포입니다. 주로 잠복기간 2~12일 사이이며, 이 잠복기 시기에는 발열증상을 동반한 몸살증상이 가볍게 올 수 있으며, 컨디션이 좋지 않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무기력증이 동반된다고 하니, 성관계 이후에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헤르페스를 의심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러다가 심한 통증과 함께 수포가 올라오게 되며, 성기쪽 주변, 골반을 포함한 부위 전반적으로 쑤시는 통증이 심하게 일어납니다.
- 통증은 처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에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재발의 경우에는 처음보다는 증상이 오래가지 않고 통증도 대부분 반감된다고 통계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헤르페스 2형 감염자는 무조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감염 보균자의 40%에서만 증상이 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무증상자 라고해도 보균자인 것은 변함이 없으며, 다른 바이러스와 달리 신경절에 숨어서 최대 10년까지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점에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내가 만약 무증상이라고 하여도 헤르페스 보균자와의 성관계를 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된다면, 또한 일반적인 성교 외에도 구강성교 또한 원인이 되기 때문에, 이후에는 한번 검사를 받아보시고, 조치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 1형의 경우에는 같은 물컵을 쓰는 경우에 즉, 체액을 통해서 감염되기도 합니다.
예방하는 방법은?
아무래도 헤르페스 2형의 최초 감염에 대한 방어책으로는 성관계 시 콘돔의 사용이 그나마 가장 크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며, 내가 헤르페스 보균자인지를 이성과의 성관계 이전에 검사를 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검사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는 않기 때문에, 꼭 올바른 피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걸렸다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잘 먹고, 체력과 면역력 향상을 위한 적당한 강도의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무엇보다도 규칙적으로 6~7시간 잘 자는 것, 이러한 기본적인 식주가 잘 이루어져야 신경절에 숨어있는 바이러스가 몸 밖으로 나타나지 않게 됩니다.
이번시간에는 헤르페스 2형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꼭 문제가 있는 것으로 여기고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는 없으며, 불안해할 필요도 없습니다. 생각보다 무증상자를 포함한 보균자가 9명 중 1명 꼴로 있을 정도로 꽤 흔한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보균자일 경우 증상발현이 면역력과도 관계가 있기 때문에, 평상시 과도한 음주는 삼가 주시고, 적당한 유산소 운동과 또한 너무 고강도의 근력운동으로 면역력을 낮추기보다는 적당한 강도로 근육량을 늘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각보다 증상을 억누르고 상태를 호전하는 병원에서의 처방법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부끄러워할 필요 없이 무서워할 필요도 없이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으시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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