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골 충돌증후군 2가지 자가진단방법 공개합니다! 컴퓨터를 다루는 현대인에게 흔한 질환이라서 병원에 가는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은 손목통증! 이번 시간에는 자가진단법을 알려드릴 테니 초기에 꼭! 대처하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척골 충돌증후군 생기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손목의 뼈는 전완근 안쪽의 척골과 요골이 있고 손목쪽에 가까운 수근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원래는 요골과 척골의 길이가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타고나기를 척골이 요골보다 길거나, 요골이 척골보다 길어져서 두 길이가 다를 경우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가장 많이 나타나는 근본적인 원인은, 요골보다 척골이 길이가 길기 때문입니다.
한국사람들이 서양에 비해서 척골의 길이가 긴 양성변이 현상이 더 흔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서양보다 척골 충돌증후군이 더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때 손목을 직업적으로든 생활적으로든 많이 사용하게 되면, 척골이 더 길기 때문에 충돌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때 척골 주변의 충돌로 인해 염증으로 이어지거나 신경의 부딪힘으로 점점 더 큰 통증과 함께 만성질환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요 증상들은 무엇인가요?
- 새끼손가락 쪽의 손목뼈가 유달리 많이 튀어나온 현상이 나타나고 누르면 아픈 증상이 있습니다.
- 손을 쓰는 직업군이나, 키보드 타이핑을 할 때, 혹은 주먹을 꽉 쥐어야 할때 손목바깥쪽 튀어나온 뼈 중심으로 통증이 일어나게 됩니다.
- 손아귀를 쥐는 힘인 악력이 약해지며, 손목을 꺾는 가동범위가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 물병을 돌려서 따거나, 그 밖의 손아귀의 힘과, 손목을 써야 하는 동작들에서 통증과 함께 힘의 약화가 느껴지게 됩니다.
2가지 자가진단 방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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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을 펴시거나, 주먹을 꽉 쥔 상태로 손목을 새끼손가락 방향으로 천천히 꺾어보실 때 통증이 발생한다면, 다시 다른 방향으로도 꺾어 보세요. 처음에 새끼손가락 방향만 통증이 정상범위 이상이거나, 그쪽 방향만 아플 때에는 높은 확률로 척골 충돌증후군일 수 있습니다.
- 새끼손가락 쪽에 있는 튀어나와 있는 손목뼈를 양 손가락으로 잡고 눌러주었을 때에도 통증이 발생한다면 확률은 더 높아집니다.
- 사실 1번 자세로도 확률이 높기 때문에 2번은 좀 더 확실한가를 알아보는 동작입니다.
- 이러한 손목질환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무래도 손목이 조금이라도 꺾인 상태에서 지나치게 오래 있거나, 과도하게 쓰이는 것을 피해 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척골 충돌증후군 원인과 증상, 그리고 자가진단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척골이라는 뼈의 문제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외과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손목을 안 쓰고 여러 가지 조치로 통증은 경감시킬 수 있겠지만, 척골의 길이를 근원적으로 줄이거나 충돌을 하지 않게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자가진단 방법으로 통증이 생길 때 초기에 발견하시고, 검사를 받으셔서 자세한 상담 후에 내 건강과 삶의 질을 위해서 현명한 판단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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