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직성척추염 좀 더 알아봅시다! 2편

강직성척추염 좀 더 알아봅시다! 2편

 

 

강직성척추염 에 대해서 알아보는 두번째 시간입니다. 

 

강직성척추염이란?

 

저번시간에도 알아보았지만 강직성척추염은 말그대로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써 척추 주변에 있는 인대 힘줄등이 뼈처럼 딱딱하게 굳어서 척추가 강직이 되고 그러면서 허리를 굽혔다 폈다하는 동작이 되지않는 증상이 있습니다. 

 

그러나 강직성척추염을 초기에 진단하기는 조금 애매한 경향이 있는데, 초기에 대부분 디스크와 혼동을 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디스크와의 구분하는 차이점이 있어서 스스로 진달해 볼 수 있습니다.

 

디스크(추간판탈출)의 대표적인 증상

• 아침에 일어나서 가만히 누워있으면 디스크는 요통이 크지 않지만 움직이기 시작하면 허리나 다리쪽에 저릿한 느낌과 통증이 밀려온다.

강직성척추염의 대표적인 증상

• 요통이 처음부터 오는것이 아니라 천천히 뻐근한 느낌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잘 모르는데, 뻐근함과 요통이 지속됨
• 아침에 일어나면 가만히 누워있을때 통증이 있고, 움직이고 활동하기 시작하면 서서히 통증도 뻐근함도 괜찮아짐. 

이런 증상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내몸의 이상증세에는 조금은 예민하게 반응하고 대처하시는게 좋습니다. 

 

척추염은 엉치관절인 천장골에서 시작을 하기 때문에, 천장골염이 있고 엉치관절부터의 강직이 있다면 척추염을 

큰 확률로 의심해 봐야합니다. 

주의해야할 것은 강직성척추염은 무조건 척추쪽에만 오는것이 아니며 인체의 관절쪽에도 올 수 있고, 아킬레스건 쪽으로 염증질환이 발 생 할 수도 있습니다. 그외에 손 어깨관절, 가슴앞뼈에도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원래는 40세 전후로 많이 오는 염증질환이었지만, 요새는 빨라져서 20대에 오는 경우도 많아져서 특히나 군대에서 강직성척추염 판정을 받고 의병제대하는 인원들도 늘고있다고 합니다. 

 

이런 강직척추염은 면역체계의 이상에 의해서 생깁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진것은 아니지만, 연구중에 있으며 높은확률로 유전성 발병확률이 높은것은 통계상

밝혀지긴 했습니다. 

또한 세균의감염이나(군대에서 젊은 나이에 걸리는 원인으로 보기도 합니다.) 외상, 흡연, 과로 등의 환경적인 요인 또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무엇보다 조기에 최대한 발견하는것이 좋고, 적절한 치료와 재활을 해야만 좋아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너무 오래되었다면, 먼저 치료가능 여부를 체크를 해야하기 때문에 최대한 초기 발견 후에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다음시간에는 강직성척추염의 재활과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