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펀맨게임! 최고의헬창 309만 운동유튜버 김계란의 선택!

 

이 시대 최고의 헬창! 309만 운동 유튜버인 김계란님의 운동 영상을 보다가 이번에 원펀맨 게임 메인 모델이 된 것을 알게 돼서 오늘 한번 다운로드하여서 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재밌어서 어떠한 후원이나 권유도 받지 않고 내 돈 내산 후기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원펀맨게임 인터페이스

 

원펀맨은 만화가 원작인 애니메이션입니다. 주인공인 사이타마가 첫 등장부터 괴인들을 단 한방에 처치하여 원펀치 맨이라는 설정으로 시작하는 만화입니다. 세계관은 히어로와 괴인들의 대립이라는 설정으로 시작합니다. 도시에 사는 평범한 시민들이 알 수 없는 부정적인 에너지로 인해서 각기 다른 괴인들로 변화하면서 더 이상 사람이 아니게 된 이들이 시민들을 해치고 도시를 부수게 되면서, 이런 괴인들과는 대립하는 정의의 히어로 초인 집단이 탄생합니다. 

 

주인공 사이타마는 처음에는 이런 히어로가 되기 위해서 팔굽혀펴기 100개, 스쾃 100개, 10km 달리기, 한여름에도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틀지 않는 매일매일 고된 나름의 고행으로 점점 강해지기 시작, 결국에는 세계관에서 가장 중요한 리미터를 해제하게 되어서 한계가 없는 전무후무한 존재인 먼처킨 캐릭터가 됩니다. 기존의 애니에서는 고난을 겪으며 강해지는 성장형 주인공이 대부분이었으나, 원펀맨은 시작부터 괴인을 한방에 해치우는 너무나도 강한 주인공이 등장하여 새로운 재미를 주었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이 되어 게임 출시까지 하게 되었죠.

 

이번에 김계란님이 사이타마의 모델이 된 것은 민머리라는 설정과 그 운동능력 때문에 어떤 사람보다 그 싱크로율이 높아서 뽑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서론은 이만하고 게임의 인터페이스 화면을 살펴보겠습니다.

 

역시 전투 액션게임이라 그런지 다운로드 후 접속하게 되면 처음부터 전투가 시작되면서 하는 방법들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기 시작합니다. 원작 자체가 액션 전투 애니라 그런지 게임 첫 시작도 전개가 시원시원하고 속도감이 있는 진행방식입니다.

 

 

저는 중간에 전투 버튼이나 레벨업 버튼등 수동 조작을 기본적으로 하다가 전투 모드에서는 자동 전투를 선택하여 진행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턴방식인데 턴이 돌아가는 속도가 굉장히 빨라서 실시간 전투 까지는 아니라도 거의 근접하는 속도감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애니를 보셨다면 잘 알만한 익숙한 캐릭터들이 나오는 것도 눈이 즐거웠습니다. 

 

턴방식 전투가 돌아가다가 각 캐릭터들의 HP체력 게이지 아래 MP게이지가 채워지면 알아서 고유의 필살기가 방출되었습니다. 일반 타격보다 훨씬 데미지가 강하며 필살기 시전 시 화면에 보이는 효과들이 눈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각 캐릭터들의 필살기에는 한 줄 전체 공격이나 광범위 공격 등등 각기 다른 성질이 있으니 적들의 배치를 보고 전투 전에 공격 범위에 맞게 적절히 배치하는 것도 전투를 좀 더 효율 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원펀맨게임 보상화면 인터페이스

 

초반에는 전투모드 설명차 게임에서 안내하는 버튼 위주로 누르게 되는데 몇 차례 설명이 끝난 후에는 게임 화면 왼쪽 오른쪽 각 양쪽으로 보이는 보상 화면들이 가득합니다. 첫 게임 접속 보상이나 각기 다른 보상들을 받는 재미도 쏠쏠하고 보상을 받다 보면 초반 레벨업은 굉장히 빠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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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 버튼을 누르다 보면 생각보다 풍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직 초반부 진행 중인데 초반 인심이 굉장히 좋은 게임인 것 같습니다. 각각 수령받은 보상 아이템들로 레벨업이나 장비 착용 등 캐릭터를 강화시키는데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원펀맨게임 스토리진행 인터페이스

 

첫 스토리진행은 재해 레벨 용급에 해당하는 마루 고리 형제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역시 애니메이션을 보셨다면 알 수 있는 익숙한 스토리라인이라서 이러한 스토리들이 중간중간 등장하기 때문에 반가운 느낌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게임에서 새로운 캐릭터를 뽑는 방식이 굉장히 재밌고 독특한데 위에 사진 마지막에 첨부한 주먹 아이템이 유성처럼 떨어져 내려와서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는 방식입니다. 막상 캐릭터가 공개되는 화면은 별다를 거 없지만, 등장하는 중간 과정이 원펀맨 특유의 느낌을 잘 살려내서 재미있었습니다. 

 

첫날 게임으로 오래는 아니어도 레벨 10까지 진행해 보았고 포스팅에 해당하는 자료들역시 게임 초반부만 일부러 담았습니다. 이 이후는 흥미가 있으시다면 스스로 진행하시면서 그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때 애니메이션 특유의 분위기를 잘 살려서 잘 뽑은 느낌이 나는 게임이었습니다. 그리고 3D로 표현하지 않고 2D 그대로 뽑은 것이 오히려 신의 한 수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익숙한 느낌에서 오는 정서를 잘 잡아낸 것이죠.

 

한 번쯤 심심할 때 킬링타임으로 하기 참 좋은 게임이었다는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색다르게 게임 포스팅을 해보았는데, 애니나 게임 내에서도 주인공이 강해진 이유가 어떠한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운동을 빼먹지 않고 하여 강해 질 수 있었던 것처럼 여러분도 각자 체력과 경험에 맞는 운동 목표를 정하고 꾸준히 묵묵히 하는 것이 건강해지고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이상으로 재미과 운동 철학이 담긴

원펀맨게임 후기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