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포화 지방산 효능과 종류 총집합! 안먹으면 손해예요!

 

 

일반적으로 지방이라는 단어는 부정적인 인식이 강한데, 사실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성분입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놓치면 안 되는 필수지방산인 불포화 지방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끝까지 보시면 올바른 인식을 갖는 데 도움이 될 겁니다.

지방의종류

 

지방에는 크게 보면 포화지방산과 불포화 지방산 그리고 중성지방 등이 있습니다. 먼저 말씀드리자면 지방의 탄소 결합 상태나, 이중결합과 같은 어려운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글이 조금 길어지더라도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말씀드리자면, 우리가 먹었을 때 살이 되는 지방은 포화지방산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것을 쉽게 외우려면 포화(더 이상의 양을 수용할 수 없음, 가득 참)이라는 뜻이므로, 포화되어 살이 되다.라고 그냥 단순하게 연관 지어서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결과적으로 돼지기름 소기름 같은 동물성 지방의 함유가 높은 지방이기 때문에 자주 먹으면 좋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몸에 좋다는 연구도 있고 안 좋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몸에 좋다고 알려진 우리가 자주 먹는 닭고기, 견과류 등에도 소량이 들어있다고 하기는 하는데, 그 음식들을 일반적으로 권장하는 것은 말 그대로 대량이 아니고 정량도 아니라 소량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드셔도 괜찮은 것입니다. 포화지방산은 그동안의 여러 가지 연구결과들을 보더라도 체내 콜레스테롤(동맥경화증을 유발할 수 있음) 수치를 증가시키고 염증성 반응을 높입니다. 몸속 염증수치가 올라가면 건강에도 별로 안 좋지만 피부에도 정말 좋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눈 질환 중에서도 염증 관련 질환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 염증수치를 악화시킬 수 있는 성분인 포화지방산의 섭취는 최대한 제한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됩니다. 

 

반면 불포화 지방산의 종류에는 보통 상온에서 액체 상태인 올리브유, 포도씨유 등등이 있는데 몸에 이로운 주성분인 오메가3, 오메가 6 등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는 바로 필수지방산이라고 하는데요. 간단히 말하자면 우리 몸에서 자체 생산하는 지방이 있고 꼭 필요한데 체내 자체 생산이 안돼서 외주를 줘서 생산하게 한 다음 들여오는 지방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일정량을 드셔주셔야 합니다. 왜 섭취를 필수로 해줘야 하냐면,

 

 

 

•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서 동맥이 경화되어 발생할 수 있는 큰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중성지방의 합성을 억제해 줘서 살로 가지 않게 도움을 줍니다.
• 혈전증이나 심근경색증 감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 혈전증이란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지면서 혈관을 막거나 혈관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인데 이것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감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입니다.
• 심근경색증은 심장동맥의 경화(굳어짐)를 말하는데, 심장은 몸 전체에 산소와 혈액을 공급하는 엔진인데 이것을 막기 때문에 심장근육의 일부 괴사(세포의 죽음)를 일으킬 수 있는 아주 무서운 질환이죠. 필수지방산이 이것을 막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뇌의 80%는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필수지방산인 불포화 지방산 같은 좋은 지방을 섭취해야 뇌 건강에도 좋은 건 당연할 것입니다.
• 들기름, 아마인유, 어유 등에 오메가 3이 풍부합니다. 

 

오늘은 최대한 쉽게 불포화 지방산의 종류와 필요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깊게 파고든 건 아니고 정말 필요한 부분만 써봤는데도 얘기가 길어지려고 하네요. 그래서 여기서 마무리하고 추가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다음번에 다시 추가로 내용을 업데이트해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지방도 똑똑하게 드셔야 한다는 거! 꼭 명심하셔서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