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삐끗했을때 병원 어디로, 언제! 가면 될까요?

허리 삐끗했을때 병원 어디로, 언제! 가면 될까요? 정확하게 어떤 의원에 가야 하고 증상에 따라가야 하는지 안 가야 하는지, 또한 다친 후 바로 움직일 때 어떤 식으로 움직이면 좋은지, 초동대처법에 대해서 모두 알려드릴게요!

 

 

일하다가 허리를 삐끗했는데.. 그냥 파스붙이면 나아지겠죠?

 

 

 

 

 

 

일할 때, 김장을 하다가, 운동을 하다가 신발을 신으려고, 계단을 내려가다가 여러 가지 이유로 허리를 갑자기 다치거나 삐끗하는 일들이 정말 많습니다. 우리가 허리를 보호하기 위해서 항상 코어와 복부에 힘을 주고 다니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주로 이런 급성 허리 통증은 당연히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곤 합니다. 

 

그러면 허리를 삐끗했을때, 곧바로 조치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 일단 이리저리 허리를 돌리거나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서 막 움직이시지 마시고, 그대로 천천히 일어나시면서 통증이 있는지 체크하시고, 바로 서서 천천히 걸어보시면서 통증이 있는지 보셔야 합니다.
• 이런 가벼운 움직임에서 통증이 은은하든 조금 강한 강도든 나타나게 된다면, 일단 냉찜질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시고, 허리를 탄탄하게 고정할 수 있는 압박 붕대나 복대 등을 준비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 그리고 허리 삐끗했을때 병원에 가기 전 하나 더 체크하셔야 할 것은, 통증이 있는 부위가 요추 즉, 허리뼈 부분인 가운데 부분인지, 왼쪽이나 오른쪽 근육 쪽에 통증이 발생하는지 느껴 보시고 만약에 양쪽 근육 쪽이라면 대부분 6~7일 이내에 괜찮아지기 때문에 일단 큰 걱정은 하지 마시고, 2~3일 정도 냉찜질을 하시면서 충분히 쉬어주시고, 쉬실 때는 허리에 부담을 덜 수 있는 고정 허리벨트나, 복대 등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면 좋습니다. 허리를 구부리거나 꺾는 동작은 회복기간에 무조건 좋지 않기 때문에, 피해 주시기 위해서 허리를 압박할 수 있는 도구를 통해서 고정시켜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심한 압박은 금물입니다.

 

 

쉬면서 6일 정도 지났는데, 나아질 기미가 안 보여요.. 어떻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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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삐끗했을때 병원 가는 타이밍은 이때부터입니다! 이때부터는 병원에 망설이지 마시고 가셔야 합니다. 일주일 이내로 위의 방법대로 초동조치를 잘하고 쉬어주었는데도 통증이 점점 가시는 기미가 보이지 않거나, 전혀 나아지지 않는다면, 이때는 병원에 가셔서 반드시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그러면 처음부터 병원에 가면 되지 않냐?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그러셔도 당연히 무방합니다. 하지만, 쉬면서 충분히 회복이 가능한 상태에서 굳이 병원에는 가시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앞서서 응급처치와 스스로 나아질 수 있는 기간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급성 허리 통증으로 인해서 병원에 가게 되더라도 생활에서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알고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해 보자면!
1. 천천히 걷거나 앉았다 일어설 때 통증이 있는지, 가운데 인지, 양쪽 근육인지 체크.
2. 2~3일 정도 냉찜질과 허리를 잡아줄 복대 활용.
3. 충분한 휴식을 6일 정도 해줬으나 나아지지 않으면, 망설이지 말고 병원에 들르기.
(병원은 가까운 정형외과와 한의원등에 들러주시면 됩니다. 한의원에 가실 때는 정형외과처럼 허리 상태를 찍어볼 수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4. 병원에서의 치료도 중요하지만, 생활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함.

 

이번 시간에는 허리 삐끗했을때 병원에 언제 가야 하는지, 다쳤을 때 응급처치는 어떻게 하는지, 어디를 가야 하는지 등등을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평상시 자세를 바르게 하시고 코어근육의 강화를 꼭 꾸준히 하셔서 미리 예방하고 다치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 

 

허리가 좋지 않을때 운동이나 스트레칭 방법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들을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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