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수면시간 자는 시간만 늘어나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10시간을 자도 피곤한 적 있으시죠? 그렇다면 그냥 자는 시간만 늘린다고 피로가 해결되진 않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자야 잘 자는 것일까요? 이번 글에서 그 비밀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목차
1. 뜻
2. 늘려야 하나 줄여야 하나?
3. 잠을 망치는 요인들! 주의사항
램수면이란 정확하게 뭘 의미하나요?
몸은 잠들어 있으나 뇌가 깨어 있는 것을 의미하는데 한마디로 깨기 직전의 얕은 수면의 단계를 말합니다. 깊게 잠들어 있는 상태가 아닌 것이죠. 잠을 만약 8시간을 잔다고 가정한다면 깨기 직전이기 때문에 이것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후분부에 램수면의 단계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 비율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인데 , 잠의 총 시간 중 적당한 비율의 램수면은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특정한 경우를 제외하고 램수면은 잠을 자는 시간에 비례하기 때문에 잠이 평소에 부족하다면 일단 잠을 자는 시간을 좀 더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램수면시간 중 간혹 팔다리를 움직이는 거에 그치지 않고 휘두를 정도의 과격한 몸짓을 보이며 가끔은 고함을 치거나 큰소리를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본인은 기억하지 못하며 램수면 중에 일어나는 현상이라서 잠에서 깨기 전 30분 전 1시간 전 그 정도쯤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램수면행동장애로써 몸이 긴장하여 잠들면 이런 행동이 나타날 가망성이 있는데, 몽유병이나 잠꼬대와는 다른 증상입니다.
램수면시간은 어느 정도가 적정한가요?
램수면의 가장 적당한 분량은 총 자는 시간의 25% 정도 동안 나타나게 됩니다. 10시간의 수면을 취한다면 2시간 반 정도가 가장 건강하고 뇌건강에 좋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적정 수면시간은 7~8시간 정도이기 때문에 1시간 반에서 2시간 사이 정도의 시간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 수면시간이 충분하지 않아서 램수면이 너무 적은 경우가 반복될 경우에는 사망률의 증가와 추후 인지기능 장애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반면에 수면시간이 너무 길어서 램수면시간이 과다할 경우에는 오히려 기억력이 감소할 수 있고, 낮에 업무나 공부를 할 때 집중력이 평소보다 잘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낮에 활동하는 시간에 계속 피곤하고 꾸벅꾸벅 졸게 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적당한 정도가 다 있고 과하거나 모자란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앞서 말씀드린 대로 잠을 7시간에서 8시간 정도를 긴장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정하게 자는 습관을 가지시는 것이 좋습니다.
램수면시간 늘리는데 방해되는 요인들
- 불규칙한 취침시간이 잠을 망치는 정말 중요한 위험요소입니다.
- 수면시간이 너무 짧으면 각성 전 단계에 나타나는 램단계의 수면이 덩달아 짧아지기 때문에 자는 시간을 최대한 7~8시간에 가깝게 확보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수면제나 정신과 질환 약을 복용할 시 수면의 질이 낮아집니다. 또한 안정제 수면제의 습관적인 사용은 각성 전단계의 수면단계를 강제적으로 줄이게 됩니다. 그렇다고 갑자기 끊어버리면 오히려 과하게 늘어나게 되므로 서서히 천천히 줄여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 평상시에 적정한 운동을 아예 하지 않으면 체력적으로도 좋지 않고 건강한 수면생활에도 좋지 않습니다. 특정 질환으로 운동을 할 수 없는 상태가 아니라면 꼭 적당한 운동을 취침시간 4~5시간 전에 규칙적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시간에는 램수면시간 줄여야 하나 늘려야 하나? 이런 물음에 답해드렸고, 어느정도가 적당한지에 대해서 건강한 수면의 질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잠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부족하다면 단 30분이라도 더 잘 수 있게 덜 중요한 요소들을 내려놓고 잠을 우선시 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저 역시 수면장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 마음인지 너무 공감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부디, 단 한분이라도 건강한 수면생활을 찾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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