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증 밥만 먹으면 너무 졸린데 방법이 없을까요?

직장인과 학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하실 텐데 점심만 먹으면 그렇게 졸려서 일이나 공부를 할 수가 없습니다. 정말 2시나 3시 사이에는 너무 힘들기 마련인데 이번 시간에는 이 춘곤증을 효과적으로 이겨낼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한번 알려드리겠습니다.

 

 

 

춘곤증이란?

 

 

 

 

 

 

원래 춘곤증의 명칭은 봄 춘 자를 써서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철에, 시도 때도 없이 다가오지만 특히나 점심 식사 이후 나른한 기분과 어깨를 짓누르는 피로함이 동시에 몰려와서 꾸벅꾸벅 졸게 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아침에 오는 분들도 있고 이로 인해서 점심에 식욕이 없어서 밥 대신 잠을 자기도 하며, 이 증상이 심해지면 소화도 잘 안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들곤 합니다. 또한 피로함이 계속 있기 때문에 무기력해지고 업무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릅니다.

 

단어 끝에 "증"자가 붙긴 하지만 정확한 의학적인 용어는 아니고, 주로 추운 겨울에서 따뜻한 날씨로 넘어가는 봄철에 주로 이러한 증상들이 많다고 하여서 불리게 된 명칭입니다. 외국에 나가면 시차를 적응하듯이 봄의 날씨에 적응하기 위한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이야기하곤 합니다. 그렇다면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춘곤증 이겨내는 방법

 

 

 

 

 

 

• 평상시에 수면시간 식사시간의 생활패턴을 가능하면 일정하게 유지하고 지켜나가면 이러한 계절의 변화에도 큰 이질감없이 잘 넘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 밤에 7시간 이상의 질 좋은 수면을 취하게 되면 낮에 졸린 것이 덜하며 피곤함 때문에 업무를 못하게 되는 불상사도 막을 수 있고, 몸의 항상성도 유지하기에 매우 유리한 상태가 됩니다.
• 너무너무 참을 수 없이 피곤하시다면 점심시간을 활용하여서 20~30 내로 잠시 주무시는 것이 방법입니다. 단, 잘 알려져 있다시피 낮잠은 많이 자면 오히려 더 피곤해지고, 피곤할 때마다 낮잠을 자게 되면 이 시간에 오히려 더 패턴화 되어서 졸리게 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피곤하시다면 잠시 그날은 주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제가 주로 쓰는 방법인데 요새 너무 춘곤증 때문에 졸립니다. 그래서 식사후 2시 정도 가까이 되면 너무 졸린데 이때 잠시 옷을 시원한 상태로 입고 3~5분 정도 밖으로 나와서 천천히 걷다가 들어가면 잠을 깨는데 굉장히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가벼운 산책 적극 권장드립니다.
• 두 번째 개인적인 방법으로는 물을 한모근 드시고, 그다음 커피를 드시면서 잠시 서 있으면 잠을 깨는데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제가 계속 쓰는 방법입니다. 꼭 서서 커피를 몇 모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도움이 안 되실 수도 있지만 물, 커피, 2~3분 서있기가 저는 참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또한 춘곤증을 이겨내기 위해서 제가 하는 방법은 스트레칭 입니다. 빈 사무실에 들어가서 기지개를 시작으로 가벼운 상체 스트레칭을 해주는데 100%는 아니지만, 스트레칭을 하고 나면 저는 1시간 정도는 업무에 집중을 하기가 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주로 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추천드리는 방법은 주3회 이상, 한 번에 근력과 유산소를 포함해서 80분을 넘기지 않을 정도의 운동을 하게 되시면 체력이 늘어나게 됩니다. 체력이 늘면, 낮에 조는 일이 확실히 줄어듭니다.

 

 

이번 시간에는 춘곤증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1년 내내 춘곤증은 직장인들을 괴롭히는 하나의 요소이지만, 특히나 이름 명칭 그대로 봄의 시작인 3월과 4월에 특히 심하기 때문에, 저의 노하우와 많은 분들이 도움이 되고 있고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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