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릴 몸 내부의 장기중에 가장 크고 가장 많은 일을 하는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도 불리기 때문에 초기에 나빠지는 것을 알기가 정말 힘듭니다. 그렇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이번 시간에는 간경화 초기증상을 최대한 총정리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간은 얼마나 중요한가?
간이 우리몸에서 하는 일은 무려 200여 가지나 됩니다. 단일 장기로써는 어마어마하게 많은 일을 하는데, 우리 몸의 세포를 구성하고 호르몬, 인슐린 조절, 단백질합성, 지방흡수 에너지 생성, 담즙생성, 콜레스테롤수치 조절 등등 정말 중요하고 많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간이 제 기능을 못하면 바꾸어 말해서 우리 몸에서 정말 중요한 200여 가지의 신체내부기능이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으로써 주요 기능들이 멈추거나 이상이 생기면, 몸의 에너지 생성이 이루어지지 않고 단백질 합성이 되지 않기 때문에 근육의 소실이 비상식적으로 빨라지고, 운동해도 소용이 없으며, 당뇨가 쉽게 발생 및 악화되고 피부 역시 뒤집어지며, 황달이 생기고, 알레르기작용이 생기게 되고, 체중의 증가와 중성지방의 증가로 각종 만성 성인병 질환에 쉽게 걸리게 되어 정상적인 삶을 살기가 불가능해집니다. 간경화 초기증상은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이 없지만, 간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경화가 일어나기 전에 간의 기능이 나빠질만한 원인을 갖추고 있는 사람들의 생활습관은 분명히 있으며 간기능이 떨어질 때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들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간경화 초기증상(간이 나빠질때 보내는 SOS신호들)
간경화가 일어나기 전에 간은 지방간이나 A, B, C형 간염, 그리고 간염이 오래되어 생기는 만성 간염증상이 진행되어 생기게 됩니다. 그러나 간이 굳어지는 경화작용이 일어날 정도로 간이 나빠져서 병원을 찾아가는 사람들에게는 공통분모가 있다고 합니다. 일단 앞서서 간이 나빠지면 보내는 신호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 40대 이상부터 매년 받는 종합검진에서도 주의하여서 보면 간이 나빠지는 신호를 알 수 있는데, 딱히 먹는양이 늘지 않았는데, 중성지방이 늘고 체중이 늘어나는 현상이 있다면 의심을 해보아야 하며, 일 년에 한 번 종합검진에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까지 높게 나온다면 간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 소화기능이 어느날 떨어지기 시작하여 딱히 큰 이유 없이 식욕이 감소하는 증상 역시 간이 보내는 sos신호일 수 있습니다.
- 또한 갑자기 나타나는 눈의 황달끼나 피부발진(가려움증) 증상이 나타난다면 간경화 초기증상일 수 있는데, 황달은 간의 기능이 매우 나빠졌을 때 어느 정도 진행됐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니 시급히 병원을 찾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 불현듯 찾아오는 현기증과 동반되는 복통(복부팽만)과 간에 염증으로 인한 미열감이 올라올 수 있고, 구토증상 역시 간의 기능저하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원래 주량보다 술이 훨씬 줄어들거나, 우울감이 갑자기 찾아온다면 이 역시 의심해 보아야 하는 증상들 입니다.
- 또한 간의 담즙분비에 이상이 생겨서 소변이 진해지고, 대변색이 옅어지는 현상이 며칠이상 계속 간다면 곧바로 병원에 가셔서 검진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다른 증상일지라도 일단 원인을 찾아봐야 하기 때문에 신속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 그리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있는대도 만성피로 증상이 계속된다면 간의 기능이 떨어졌다고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 또한 간경화 초기증상으로 피부에 원인 모를 멍이 늘거나 피가 났을 때 지혈이 잘 안 되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변을 보셨는데 검은색에 가까운 변을 보게 된다면, 내출혈이 있을 수 있고 간에 이상이 생겼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 또한 황달과 마찬가지로 빠르게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간질환 예방법
- 평상시에 불규칙한 수면이나 식사를 하고 계신다면, 규칙적으로 바꿔주셔야 합니다.
- 과도한 음주와 잦은 음주는 지방간의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절해 주셔야 합니다.
- 흡연은 말할 것도 없이 간 기능에 해로운 영향을 끼칩니다. 음주만큼 직접적이진 않더라도 장기적으로 간의 기능 악화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중을 조절하여 비만의 상태에서 꼭 벗어나셔야 합니다.
- 체지방을 규칙적으로 체크하여 정상범위 내에서 관리해야 합니다.
- 40세 이상의 중년의 경우 매년 종합검진은 필수이며, 일 년에 한 번은 검사 수치에 내가 간염이나 지방간수치가 높지는 않나 체크하셔야 합니다.
이번시간에는 간경화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간질환은 이미 신호를 보냈을 때는 아무리 빨라도 늦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예방하는 것이 최고이며, 간에 나쁜 행위들을 계속하면서 간에 좋은 영양제를 먹는다고 간이 안 좋아지는 것을 막기에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간에 나쁜 직접적인 행위들을 최대한 피해 주는 것이 간의 건강을 지키는데 가장 좋습니다. 200여 가지의 중요한 일을 하는 간을 아껴서 100세 건강시대에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삶을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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