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수분과 그냥 수분의 차이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번 시간에 정확한 정보를 전달드리기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몸 안에 저장되는 수분과 마시는 수분이 꼭 비례하지 않는다는 사실 아시나요? 또한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어떤 위험성이 있을까요?!
목차
1. 체수분이란?
2. 결핍시 생기는 질환들
3. 체내 수분 확보하는 법
체수분의 기능과 역할
한국인의 5명중에서 4명이 몸 안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사실 아시나요? 이것을 만성탈수 라고 합니다. 우리 몸의 70%는 물이라고 할 정도로 체내에 위치한 수분은 생명과 기능성, 그리고 건강과 직결된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성인기준으로 일일 물 섭취 권장량은 1.5L~2L라는 사실을 아실 겁니다. 물을 먹으면 이것이 다 뇌척수액, 림프액, 혈액 등등으로 흡수되는 것이 아닌 적은 분량이 흡수되고 체온조절을 위해 땀이나 수증기 침 등으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또한 체내에서 합성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매일 권장량의 수분을 섭취해 주어야 하는데, 문제는 대부분이 하루 권장량의 절반도 섭취하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라는 것입니다. 순수하게 물은 잘 드시지 않고 음료나, 커피 등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으로 대체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 같은 것들은 순수한 수분이 아닌 합성첨가제가 들어가 있고, 이뇨제가 들어있어서 오히려 체수분을 몸 밖으로 빼내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마시는 것이라고 다 물의 기능을 하는 것이 절대 아니라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가뜩이나 수분 섭취가 부족한데, 나이가 들수록 갈증을 담당하는 뇌 기관인, 갈증 중추신경이 굉장히 둔해지게 되서 갈증이 나지 않는 상태가 지속됩니다. 중년부터 이 기능이 저하되고 노년으로 가면 심해지죠. 거기다가 근육이 줄어들기 때문에 몸의 대부분인 70% 이상의 비율이 체수분이었다가 나이 들수록 50% 가까이까지 내려가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되면 어떤 질환이나 건강이상이 생기게 될까요?
체수분이 부족하면 생기는 증상
- 몸안에 체액이 부족해지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노화"입니다. 피부가 탄력과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의 큰 비중이 수분과 관련이 있습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내적으로도 그리고 외적으로도 노화가 남들보다 빠르게 진행됩니다.
- 근육의 70%는 물 입니다. 근육은 물 저장고 라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그런데 체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근육의 소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혈액의 부족으로 인해서 혈액순환이 잘 안돼서 발이나 다리에 쥐가 나거나 손발이 찬 증상으로 수족냉증으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 우리 몸은 수분으로 항상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고 체온의 유지는 우리 몸의 항상성과 면역력을 유지시켜 줍니다. 그런데 수분이 부족해지면 이러한 시스템에 이상이 생길 수 있어서 항상성이 깨지고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 두통과 어지러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역시 혈액의 부족으로 인한 만성탈수 증상으로 인해서 이러한 통증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눈 역시 혈관이 있고 혈액이 순환하는 곳이기 때문에 수분의 부족은 안구의 건조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혈액의 부족으로 인한 장기에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하면 소화기능도 저하되기 쉽습니다.
- 만성탈수 증상이 표면적으로 강하게 나타나기 전에 이 모든 것들을 예방하기 위해서, 물을 하루권장량에 맞게 꾸준하게 섭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시간에는 체수분의 역할과 부족했을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운동하는 분들께는 소중하게 키운 약간의 근육도 소중한 법입니다. 그런데 다른 영양소는 다 잘 섭취하면서, 이러한 근육을 이루고 있는 정작 중요한 수분섭취에 소홀해지게 되면 효율적으로 근육을 만들기 힘들어집니다. 내 몸에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항상 신경 써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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